정말 예쁜 시계임에도 제대로 된 상품후기가 없는거 같아서 후기남깁니다^^
몇년 전, 우연한 기회에 갤럭시 시계를 접하고 나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 기회가 오지 않아 결국 구매를 못했었습니다. 맘에 쏙 든 시계라 여자친구와 함께 주기적으로 제품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였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, 시계 자체의 가격 변동과 파워세일기간을 확인하고 이건 신의 계시다라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했습니다.
다이얼에 있는 문구를 바꿀 수 있다기에 기념으로 저희만의 문구도 새겼습니다.
(WATCH STUDIO/Since 1986/KS 이 부분을 바꿨습니다.)
주문하고 제작 후 발송까지 일주일정도 걸렸는데 역시 대만족이네요.
정말 맘에 듭니다. 수작업을 통해 나온 시계라 삐뚤빼뚤하거나 마감이 덜 된 부분도 있지만 그게 수공예시계의 매력이니까요.
문구까지 변경하니 저희만의 시계가 탄생한거 같네요^^
문의 글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고 여자친구에게 결혼 전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!
환상적인 갤럭시 시계, 그 은은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.
(참고로 제가 빈티지 레드 밴드이고 여자친구는 빈티지 카라멜입니다. 사실 올리브나 오렌지 등 다른 색 밴드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 또한 빈티지 레드밴드에는 검은 색 페인트칠이 되어있기에 스탠다드 레드 밴드가 더 예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)

여성이 착용하면 사이즈가 많이 클까요?
여성착용사진도 보고싶어요